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5월 13일(토)에 금빛 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 1회 금빛마을 청소년 어울림 축제에서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이 환경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운 영한 환경 부스는 분리배출 체험, 퀴즈 해결, 탄소중립 선언문 작성 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곽선미 회장은 "우리 음성 지역 아이들도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지킴이로서 지난 4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하고자 지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미래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학부모들의 이러한 작은 노력이 청소년들의 분리배출 습관을 바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 교육장은 "우리 음성교육의 중점사업인 기후위기 대응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강화에 공감·동행의 발걸음을 함께 해주신 관내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북 음성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 교육참여 시·도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부스 운영, 지역 축제 시 줍깅 프로그램 운영,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한 장바구니 배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