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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 개최

(청주=뉴스1) 충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토크 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윤건영 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표선고등학교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양세미 학생의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 주제 발표를 들었다.이어진 현장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능력은 한순간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자로서의 역량으로 발휘될 것"이라고 했다.윤건영 교육감은 "IB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 등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돼 주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했다.[충북소식] 도교육청, IB 준비학교 9곳 선정

2024.12.20

충북교육청, IB 프로그램 도입 공식 '첫발'…IBO와 협력각서 체결

충청북도교육청이 기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의 도입을 본격화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Internationl Baccalaureat Organization) 글로벌 사업개발이사는 12일 경북 구미에서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각각 서명한 협력각서(MOC)를 교환했다.이로써 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공식적인 첫 걸음을 뗐다.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가 개발,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과정으로, 현재 160여개 나라, 5700여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고, 72개국, 1200여개 대학이 이 점수를 입학전형에서 인정하고 있다.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로 질문과 토론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진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현재 IB 프로그램의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이지만 협력각서 체결로 앞으로 교재와 교사지도서 등의 한국어 번역과 함께 교원 연수 등이 진행된다.도교육청의 IB 프로그램 도입 발표 이후 특권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조장할 것이라는 등 일각에서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윤 교육감은 "그런 주장이 전혀 근거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그러한 우려는 국제학교나 자사고에서 영어로 하는 IB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충북에는 자사고도 없고 국제학교도 없다"며 "특히 이제 IB 프로그램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수업을 하면서 오히려 저소득층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교육감은 "IB 교육과정이야말로 공교육을 강화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며 "고액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충북에서 공교육을 통해 (학교급별 IB과정인) PYP, MYP, DP 프로그램을 잘 이수하면 국내외 명문대학을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사례를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이달 도내 초·중·고 각각 3곳씩 모두 9개 학교를 IB 준비학교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이후 내년 관심학교와 후년 후보학교 운영을 거쳐오는 2028년 최종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충북교육청, IB 프로그램 도입 공식 '첫발'…IBO와 협력각서 체결

2024.12.20

충북교육청, IB 프로그램 도입 대구교육청 등과 업무협약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대구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올해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협력서 체결을 준비하는 부산, 경북이 함께 참여해 교원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이로써 IB 프로그램를 도입·운영하는 교육청은 충북,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총 11개 시·도로 늘게 됐다.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160개국 5800여 개교(2024년 3월 기준)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우수사례 공유, 교원 공동 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교육청 간 공동대응체계 강화,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11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 활성화 등이다.MOU 체결로 △IB 도입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프로그램 이해도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연수와 정책 컨설팅 △IB 전문가 양성과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윤건영 교육감은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한 글쓰기 등 IB 수업·평가 방식을 접목한 교원 연수를 추진해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실천하겠다"고 했다.충북교육청은 오는 7월 IB 준비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한 9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충북교육청, IB 프로그램 도입 대구교육청 등과 업무협약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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