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북교육청-충북사회복지관협회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 충북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통합 지원 강화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수), 충북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태순)와 교육복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건영 교육감과 김태순 협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하였다.
충북사회복지관협회는 충북 도내에 소재한 12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소속되어 ▲상담 및 자원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역 조직화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통합사례관리(학생 발굴, 상담, 지원, 자원 연계, 네트워크 활동 등)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교육기관 복지교육 강사 파견 및 지원 ▲아동 및 청소년 협력․결연․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지역연계를 활성화하여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충북교육청,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선정 발표
- 우리 아이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수),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개원을 선정하여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공모계획 심사를 통해 당초 6개원을 선정하고자 하였으나,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10개원(공립7개원, 사립3개원)을 선정하였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대상으로 검사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료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발견 ▲적기지원 ▲또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발달 지연 유아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유아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 등 총 19명으로 이루어진 ‘아이성장 지원단’을 통해 ▲학부모 교육 및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유아에 대한 맞춤형 발달지원 계획 수립 ▲언어치료지원 ▲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사회성 치료지원 ▲발달지원을 위한 학부모교육 실시 ▲학습공동체 및 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2023년 하반기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유아발달 책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에 선정된 유치원 한 관계자는 “언어발달이 지연된유아가 개인적으로 치료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였는데, 교육청의 적극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도 줄었고, 단기 지원이 아닌 내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3. 환경교육센터와우, 학부모환경아카데미 사전 신청 접수중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장 육지송)가 오는 9월 7일(목) 열리는 학부모환경아카데미 ‘미래를 지키는 에코맘’행사에 대한 사전 참여신청을 8월 23일(수)부터 받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UNEP 공식 파트너이자, UN청소년환경총회를 운영해온 에코맘 코리아의 장성은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강의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한 영향력 있는 부모되기에 대한 강의와 함께 환경을 공부하는 학부모를 위한 특별 선물로 그림책, 소설 등 다양한 환경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육지송 와우센터장은 “학부모 환경아카데미를 통해서 부모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학부모들이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시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와우센터의 학부모환경아카데미는 생태감수성,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소양을 강화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4. 충북과학고, 재능기부로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학교로 성장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학생들이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활동은 23일(수) 13시부터 4시간 동안 충북과학고등학교 본관동과 창의융합동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부스 중심 활동으로 인근에 위치한 4개의 소규모학교(가덕초․중학교, 문의중학교, 미원중학교, 현도중학교) 학생 111명을 초청해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루미놀을 통해 사건 해결하기 ▲은나무 만들기 ▲구름 생성과 단열팽창 ▲빙글빙글 돌아가는 피젯스피너 ▲선을 인식하고 따라 달리는 AI 라인트레이서 자동차 만들기 ▲브로콜리 DNA 추출 실험 ▲반짝반짝 UB 증폭발전기 만들기 ▲중화반응을 이용해 배스밤 입욕제 만들기 ▲압전소자를 이용한 양궁 모형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첨단기자재를 이용한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해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의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각 학교로 체험 꾸러미를 발송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체험과 소통을 추진했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인근 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 교육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학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하여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겠다.”며, “본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