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감·동행 한마당축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참석
- 혈액암 투병 아동에 따뜻한 손길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31일(목)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혈액암 투병 중인 용성중학교 3학년 정 모 군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용성중학교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주승 용성중학교장, 정 군의 부모님 등 총 4명이 참석하였으며, 정 군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24일(토)에 개최된 ‘공감․동행 한마당축제’에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총 120만 원이 마련되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대원정밀 안혁 대표 직업교육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1일(목), 집무실에서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안혁 대원정밀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하였다.
안혁 대원정밀 대표는 2011년부터 도내 직업계고에 매년 5천만원 이상 총 5억 2천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충북직업교육의 발전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혁 대표는 “학벌보다는 기술과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안혁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야 지역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정밀은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정밀 금형 분야 최고의 기술 수준과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정밀부품, 금형가공 등 정밀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단순 금형 가공 업체가 아닌 배터리 라인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3. 충북교육청, 2학기 학생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 개최
-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폭력 및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안내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1일(목)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이재경 원장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강의로 시작으로 ▲2부에는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8월에 행정 예고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에 대한 안내와 2학기에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지난 29일(화) 실시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초․중등(특수) 학교장 연수’에 이어 단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까지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과 학생 간 갈등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효율적인 학생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해 평화롭고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4. 교육도서관, 화면해설영화 특별상영회 개최
- 화면해설제작인력양성과정 수강생들 제작 참여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직접 제작한 화면해설영화 2편을 북페스티벌 기간(9.2.토 ~ 3.일) 중 특별상영한다.
화면해설영화는 시각장애인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장면을 말로 읽어주는 영화이고, 배리어프리영화는 청각장애인용 자막해설을 추가하게 된다.
교육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화면해설제작인력과정’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8일(금) 수료식을 갖고, 작가와 감수자 20여 명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10주간의 수업을 통해 제3회 충북교육영화제(충북교육연구정보원 개최) 개막작인 충북예술고등학교의 ‘선인장’과 어상천초등학교의 ‘친구가 필요해’ 2편에 화면해설 원고작성 및 녹음과정을 거쳐 시각장애인과 함께 볼 수 있는 뜻깊은 영화를 탄생시켰다.
영화는 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기간 중에 도서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9월 2일(토) 14시 상영회에는 원작자인 어상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수강생들의 요청에 응해 ‘감독과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충북에서 처음 시도하는 화면해설영화제작에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시각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위해 시각장애인 우선 선발로 진행된 감수과정에서는 청주맹학교 교사와 학생을 포함한 6명의 시각장애인이 수료하였으며, 이번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5. 충북에너지고,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호주 방문
- 충북에너지고, 시드니 ‘글로벌 현장학습’ 8명 파견 -
충북에너지고(교장 정문재)가 8월 7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 4주간, 3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1학기 초 선발 단계를 거쳐 학생 8명을 선발하였으며,
에너지 관련 분야의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호주 시드니로 학생들을 파견하였다.
충북에너지고는 학생들에게 4주간의 영어회화, 직무교육, 현장견학 및 특강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영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특히, 추후 학생들이 해외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해외 기업체와 취업 등을 통해 연계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강국인 호주에 직접 와서 관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경험을 가질 수 있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해외 취업으로의 길도 열어주고 싶다며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충북체고 레슬링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 메달 9개 쾌거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레슬링팀이 지난 26일(토)부터 나흘간,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금4, 은3, 동2)을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레고로만형 63kg급 서병기(2학년), 82kg급 진정한(3학년)과 자유형 92kg급 최하윤(3학년)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고등부 최강임을 증명했다.
또한, 여자자유형 57kg급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황수연(2학년)은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목표와 더 높은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자유형 61kg급 천정우(3학년), 79kg급 김기복(3학년), 그레고로만형 60kg급 김민규(3학년)가 은메달을, 자유형 97kg급 권용진(2학년), 그레고로만형 51kg급 송현석(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위상을 높였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무더운 여름도 잊고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러져서 축하한다.”며, “10월 목포에서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7.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장 육지송)은 8월 31일(목),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과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관련 자료의 상호교류 ▲환경교육 관련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 ▲환경교육 및 자연과학 활동을 위해 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선 원장은 “백두대간의 중심인 월악산 국립공원과의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환경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공동체로서 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교육센터와우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월부터 탄소저감 학교숲 학교와 함께 훼손지 복원 프로젝트인 ‘탄소먹방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토)에는 ‘환경시민과 함께 하는 에코투어’에서 깃대종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협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