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도내 초·중·고 인공지능윤리 교재 제작 보급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여건 조성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도내 모든 학교(초․중․고․특수․대안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여건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윤리 교재(교사용)를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 추구를 핵심으로 모든 교과에서 디지털 소양 교육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윤리 교육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인공지능 윤리 교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위험과 이슈에 유연하고 바람직하게 대처하도록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칙*과 10대 핵심요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인공지능 윤리 역량 함양을 목표로 개발하였다.
* 3대 원칙: 인간 존엄성, 사회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
** 10대 요건: ① 인권 보장, ② 프라이버시 보호, ③ 다양성 존중, ④ 침해금지, ⑤ 공공성, ⑥ 연대성, ⑦ 데이터 관리, ⑧ 책임성, ⑨ 안전성, ⑩ 투명성
이에, 도교육청은 개발된 자료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 교과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여 기존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재구성하여 정보통신윤리교육, 지능정보서비스(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인공지능 관련 수업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학생들은 이로미(충북교육청 보급 학생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교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초등 교재는 현행교과와 연계한 놀이중심 형태로, 중학교 교재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고등 교재는 개념 위주로 학습한 뒤 기초‧심화 탐구가 가능하도록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역량을 함양하여 지속가능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