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으로 학교 안 같이의 가치 실현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워크숍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협동조합 운영교 및 준비교 담당자, 사회적경제동아리 중점학교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강의와 현장탐방, 대면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협력하여 기획․운영하였으며, 지역의 문제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의 필요와 요구를 경제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교육적 관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1일차에는 경제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과 학교협동조합의 이해와 운영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살펴보고 현장 교육 사례를 공유하였다.
3일차에는 수업에서 활용가능한 사회적경제 교육 툴을 체험으로 익히는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높였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사회적경제와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량과 인식을 확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 특수교육원, 2023. 충북장애학생 직업박람회 성료
- 꿈도 Job Go! 미래도 Job Go!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8일(금), ‘꿈도 Job Go! 미래도 Job Go!’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위한 「2023. 충북 장애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내 12개 유관기관과 10개 사업체가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은 전환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학․취업 ▲서비스업 ▲문화 예술 ▲미래 직업 ▲친환경 제조업 등 5개 영역별 체험존에서 실무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우리가 주인공!’시간에는 다양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였고,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취업 의지를 적극 보여줄 수 있는 ‘나의 꿈 중계 스튜디오’와 ‘나의 꿈 뱃지 전시’무대도 준비되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학생들의 취업도‘평범’해야.한다.”며, “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진학이나 취업으로 도약하는 길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 청주공고, ‘행복한 사제동행’ 프로야구 관람
- 학생, 교사 등 30명 사제동행 야구 관람을 통한 사제 소통의 장 -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사제활동의 일환으로 7일(목) 저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SSG vs 한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스포츠 관람은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힘쓰는 학생자치회의 사기 증진 및 동기부여를 위하여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자치회 학생 25명, 교사 5명으로 총 30명이 참가했다.
학생자치회는 행복한 등굣길을 위한 ‘교문 맞이 활동’,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 리그전 개최’등 활기 넘치고 자율적인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학생은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했던 스포츠 관람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다양한 환경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 시간을 계기로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반기문 마라톤 대회, 해안정화활동 등 코로나 시기로 주춤하였던 사제동행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왕산 트래킹, 대청호마라톤 대회 등의 사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4. 충북교육청, 도교육청에서 민․형사상 모든 책임 떠안기로
- 초등학교 현장체험 전세버스 이용 시 학교부담 덜어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세미만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위해 일반전세버스를 이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도교육청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법제처에서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와 관련해 교육과정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이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때까지, 13세 이하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기존대로 추진하여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가능하도록 하는 지침을 안내하였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에서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나 인솔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기 계획된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의 계약을 취소하려는 움직임 등 학교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발생하는 사고 등에 대한 민․형사상의 책임은 교육청에서 지겠다.”며, 각 학교 공문 시행을 지시하였으며,
향후,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이미 계획한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을 정상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선생님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현장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 과정 중 발생되는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이 제기 될 경우 교육청에서 전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5.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청렴ing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8일(금), 청렴 캠페인 일환으로 직원 30여 명과 자기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동미래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수련원 주변에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였다.
이번 ‘청렴ing 환경정화 활동’은 ‘청소년 청렴탐험대’와 ‘교직원 청렴탐험대’가 협업하여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수련원 영지와 에코야영장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청렴ing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수련원 영지 안팎으로 자연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라며 함께 해준 직원들을 독려하며,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자체 동호회 ‘청렴ing’는 청렴문화확산과 자연보호를 위해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청렴플로깅 활동을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