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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9.(토)] 자연과학교육원, '제13회 충북수학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외 2건

  • 자료제공 자연과학교육원, 중등교육과
  • 보도일자 2023/09/09
  • 조회수407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3.09.11.
  • 연락처 043-29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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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과학교육원, ‘13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 온 세상이 수학이다. 수학축제로 수학문화 대중화에 기여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8()9(), 양일간 교육원 광장에서 13회 충북수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래교육에 수학을 담다온 세상이 수학이다라는 2개의 테마로 운영된 이번 축제에는 3천여 명의 관람객과 운영진이 참여하였다.

미래교육에 수학을 담다의 테마는 최석정 수학페어 우수작품전시 수학 유튜버 초청 수학대중화 강연 길거리 수학챌린지 등 수학의 문제 해결 기초를 다지고 수학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온 세상이 수학이다의 테마는 무한체험마당의 60개 수학체험스와 수학놀이터 방구석 1열 수학영화읽기 등 수학을 우리 생활 속에 가깝고 쉽게 다가가 즐겁게 수학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특히, ‘무한체험마당의수학 체험부스에는 수학동아리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하여 VR로 체험하는 지능형 수학탐구, 데스모스 활용 수학 게임방 탈출 게임, 게임 속 확률 등 60개의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즐겁게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오후 수학 유튜버 이상엽 강사의 진행으로 열린 세상을 바꾼 5인의 수학자들강연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갖는 등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연과학교육원 김미순 연구사는 13회 충북수학축제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 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세특 기재 역량 강화 연수실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9(),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58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이 함께 기획한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집 내용을 실습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교과세특 기재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고,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강의 및 분임별 실습은 각 교과별 2명의 강사가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선생님들은 가상의 수업상황에서 학생 활동을 직접 관찰한 교사의 관점으로 교과세특을 직접 작성하고, 이에 대해 분임 공유와 전체 발표의 과정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교과별 특성을 토대로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서 학생의 성취수준 평가 과제를 통해 관찰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 교과역량 및 핵심역량 학생 교과 특성에 대한 교사 총평을 토대로 기술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지원하고자 하였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미술, 중국어, 음악, 일본어 11개 교과 258명의 교사가 참여했고, 신청 인원이 많은 교과는 오전과 오후 분반하여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정보’, ‘진로와 직업교과와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교과 교사는 오는 923()에 추가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과세특은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과 전문적인 평가의 결과로 작성되는 자료로, 본 연수를 통해 교과세특 기재 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의 성장과 변화, 개별적 특성이 잘 나타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3. 세광고, 창단 후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준우승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9() 12,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 하며 초록 봉황의 우승기는 다음으로 기약했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답게 양 고교는 프로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경기 수준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을 받았다.

객관적으로 대구고의 전력이 세광고보다 앞선 것으로 예측하며, 모두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보았지만 9회초까지 2-0으로 앞서며 첫 봉황대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특히, 세광고는 8회말 대구고가 21, 2루에서 대주자를 세우는 등의 총 공세를 가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외야수 직선타로 막아주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녹색 봉황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세광고등학교는 9회말 2점을 내주며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고, 연장 승부치기에서 10회초 세광고의 공격이 투수 직선타가 되어 트리플 플레이가 되며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었으며,

이어진 10회말 대구고의 공격에서 끝내기 기습 번트가 나오며 3-2로 봉황대기는 대구고의 손에 쥐어졌다.

방진호 감독은 우리가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의 무게에 초록 봉황이 응답하지 않아서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며 선수들과 훈련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운동을 이어가겠다.”, “많은 동문과 교직원,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에 답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박준성(3학년) 학생 선수는 제가 뛴 어떤 경기보다 의미 있었고 가슴 벅찬 순간들이었다. 봉황대기 첫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의 지도하에 후배들에게 땀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배 세광고등학교장은 많은 동문과 교직원, 학부형, 학생들이 함께 가슴을 뛰게 하는 자리여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준 우리 야구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러한 우리의 발자취를 더 높게, 깊게 남기기를 바라며 세광가족이 이렇게 하나로 결속하는 시간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선수단과 세광가족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한편, 세광고는 황금사자기배 우승(1982), 대통령배 준우승(1983), 대한야구협회장기 준우승(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7연패(2023년으로 7우승) 등 굵직한 각종 전국대회 4강 진출의 저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충청권 야구의 맹주임을 확인시켜주었고 해마다 많은 프로야구 지명권을 가져오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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