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아이들에게 안전한 수산물만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일(화), 제천과 충주지역의 학교 급식 납품업체를 방문하여 수산물을 구입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목),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충북도청 및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학교 급식 안정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청주, 증평, 괴산, 음성, 옥천 등 5개 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61건 검사 의뢰를 하였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2학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시 식재료 품질 관리 기준 준수 및 단위학교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원산지 등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여부,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여부 등 급식식재료 관리 항목을 점검 및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교육청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은 안전성이 확인된 물품만 공급되고 있으며, 발주 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정확히 하고 검수 시 철저한 확인 및 기록하고 있다.

2. 충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감 역량강화

-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혁신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일(화),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청주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감 19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 민간 책임자인 경인교육대학교 안성훈 교수를 초청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의 변화’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안성훈 교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AI 기반 코스웨어*를 포함하고 있다.”며 디지털대전환시대 변화에 맞는 교사와 학교의 역할을 인식하고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것을 강조하였다.

* AI 기반 코스웨어: 학습자 진단 및 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기반의 교과과정 프로그램

또한, 충북교육청은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40억으로 41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까지 에듀테크를 선도적으로 활용하여 수업혁신과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도내 43명의 교사가 교육부의 디지털 선도교사단인 T.O.U.C.H 교사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에서 실시한 2주간 코스웨어 활용 연수를 이수하여 디지털 수업기반 혁신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 T.O.U.C.H 교사단: 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의 약자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업을 향상시키는 교사들’이라는 뜻임

T.O.U.C.H 교사단으로 활동하는 남천초 안인기 교사와 운호고 김숙자 교사는 디지털 선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성과를 다른 학교에 확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수-학습 서비스 제공과 다차원적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및 디지털기반 선도학교 운영 등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충북미래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원)감 워크숍은 권역별로 오는 21일(중남부권 대상)과 22일(북부권) 실시할 예정이다.

3. 특수교육원, 2023. 특수교육대상학생 모의면접 컨설팅 개최

- 고등학교, 전공과 장애학생 67명 참여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19일(화), 대학진학과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특수교육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및 취업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모의면접은 ▲대학진학 ▲취업 ▲집단면접 3개 영역별 5개의 면접장에서 실제 면접장처럼 구성하여 진행되었고,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은 특수교사, 대학입학처 담당교수, 장애인고용공단, 표준사업장 취업 관련 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하여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대학진학과 취업을 위하여 노력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실제 면접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유사한 면접장 같은 면접관과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위하여 노력하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오늘 경험으로 자신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성취하기를 희망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4. 유아교육진흥원, 「배움과 쉼이 있는」 유아교육 방과후과정 담당자 연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배움과 쉼이 있는」유아교육 방과후과정 담당자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방과후과정 담당자 중 신청자 357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회복지원센터 임기호 팀장과 김신지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실시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문’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다양한 교원 활동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전문 작가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교사는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는 참여하고 싶은 연수가 있어도 대부분 오후에 편성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웠는데, 방과후 과정 담당자를 위해 오전 시간에 비대면으로 운영해 원거리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교사임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얼마 전 고시 된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의 방과후과정을 담당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마음의 응원을 보내며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5. 충북과학고, 「2023년 청소년 과학페어」 사이언스 레벨업 대상 수상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지난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 일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과학페어」에 학생 3팀이 출전해 사이언스 레벨업 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팀, 동상 1팀, 최우수지도교사상, 과학프로젝트 발표대회 분야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레벨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최신 과학기술 이슈와 관련된 과학 연구 프로젝트 ‘태양계 행성의 테라포밍을 위한 환경 변경 장치와 거주 공간 설계 및 제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6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10팀을 발표하고, 약 3개월간의 탐구활동을 진행하여 본선에서 결과를 발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북과학고 ‘발니바바’팀(2학년 김민준, 박서휘, 1학년 김성민 학생, 지도교사 서진수)은 ‘중화반응과 미세조류를 이용한 환경정화 장치 제작’이라는 주제로, 금성의 환경에서 장기적인 거주를 목적으로 중화반응을 이용, 온실기체를 제거하는 방법과 열쇠고리형 모듈식 거주 공간을 제안하여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리턴제로’팀(1학년 박우현, 서지혁, 양민준 학생, 지도교사 안영균)은 ‘유로파의 테라포밍을 위한 환경 변경 장치와 거주공간 설계 및 제작’ 주제로 동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과학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는 ‘지니’팀(3학년 안연수, 2학년 박서휘, 이호선 학생, 지도교사 정도일)이 ‘고양이 생체 모방 로봇을 이용한 로봇 전복 방지 알고리즘 탐구’를 주제로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진수 교사가 최우수지도 교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새 단장이 된 새로운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 역량이 자유롭게 발현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탐구 지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충북체고 및 [가칭]충북체중, 입학 설명회 개최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가 18일(월), ‘2024년 충북체육고등학교 및 (가칭)충북체육중학교 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체육교육의 새로운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인 (가칭)충북체육중학교 개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 체육인재과정 신설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가칭)충북체육중학교는 체육 영재 조기 발굴을 통한 미래 체육인재 육성과 과학적이고 특성화된 미래형 스포츠학교 모델을 구축하고자 2024학년도에 개교한다.

또한, 충북체육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일반학생을 모집하는 ‘체육인재과정’을 신설,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학생이 충북체고의 체육교육 인프라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가칭)충북체육중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과 충북체육고등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설명회에 참석하였으며, 입학전형 안내 및 교육과정, 그리고 교육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내년도에 충북 체육의 변화의 바람에 우리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있음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학생 및 학부모님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학부모님들께는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