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최선 당부

- “학습중심 현장실습 위한 학생 안전 점검 강화”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목) 오전,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실습 예정인 학생들을 만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기업 현장에 적용하고 배우는 교육과정이며, 학생이 처음 기업 현장을 접하는 만큼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유해 업종에 대한 현장실습을 금지하고, 공인노무사회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실습 전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신고센터((주간) 043-290-2694, (야간)누리집 www.cbe.go.kr/job)를 운영하여 현장실습 중 학생의 노동인권과 안전사고와 관련된 상담과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학교와 기업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2. 동성고, 꿈길 릴레이 특강 시작

동성고등학교(교장 정은영)는 5일(목), 매달 운영하고 있는 ‘하이파이브데이’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함께 진행하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릴레이 특강」을 시작하였다.

먼저, 윤건영 교육감은 ‘하이파이브데이’에 참여해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함께 하였다.

특히, 인성교육 활동으로 운영 중인 ‘세대공감 플레이리스트’에 평소 윤건영 교육감이 즐겨듣는 음악 6곡을 선정해 등굣길 학생들과 함께 평소 애창곡을 듣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길 릴레이 특강」을 가졌다.

이번 동성고의 「꿈길 릴레이 특강」은 윤건영 교육감의 첫 특강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꿈길 릴레이 특강」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한 토론 중심의 강연으로 동성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성고 학생들이 인사를 잘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평소 하이파이브데이에, 선생님들의 응원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오늘 교육감님께서도 함께 하이파이브를 해 주셔서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교육감님의 플레이리스트 곡 중 아는 노래가 있어서 교육감님과 친밀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교육감님의 강의 중 LLM(대형 언어 모델)을 이용한 사례와 LLM 개발의 필요성에 부분이 인상 깊었으며, 특히 현재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Q&A 시간이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을 시작으로 매 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꿈길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찾는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충북 영재학생, 노벨상 향한 팀프로젝트 수행 중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출국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수)부터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제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런던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방대한 양의 표본을 둘러보면서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의 특징을 탐구하는 한편 국내에서 사전에 준비한 탐구주제에 따라 그 속에 담겨있는 역사적 발견, 수‧과학적 현상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속 과학원리 탐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준비한 진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지진 시뮬레이터 장치를 체험하고, 코크로프트 과학센터의 전자기파, 열, 음파, 빛 등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직접 실험하며 영재수업 중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고 풀어갔다.

또한, 사전에 무심천 주변 생태 탐방을 실시한 청주교대부설미술영재원 학생들은 템즈강 주변의 다양한 설치 예술프로젝트를 보면서 무심천 주변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및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융합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한 동명초등학교 강준우 학생은 “우리나라가 아닌 런던의 박물관과 과학관을 탐방하면서 책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 소중한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친구들과 토론하기로 했다”며 의욕을 보였다.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을 탐방하고 영국 런던 한글학교를 방문하여 재외동포 학생들을 만나 수업나눔 활동 등 계획된 일정을 마친 후 오는 11일(수) 귀국 예정이다.

4. 충북교육청, 제21회 ‘충북교사상’ 수여식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5일(목) 16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3. 제21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학교 교육 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결정되었다.

올해 수상자는 총 2명으로 ▲비봉유치원 김은미 교사, ▲분평초등학교 박경화 교사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상금(2백만원)이 수여되었다.

먼저, 김은미 교사(비봉유치원)는 미래형 시범유치원 및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적인 교실 수업 개선 및 미래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박경화 교사(분평초등학교)는 배움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및 인성 교육을 통해 따뜻한 미래 시민 양성에 기여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노력하신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교권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직생활에 임하도록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5. 해양교육원 제주분원, 한라산을 탐하라 연수 진행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분원장 김웅섭)이 5일(목)과 6일(금) 1박 2일간,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연수 ‘한라산을 탐하라’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한라산을 등반하는 이 연수는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백록담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18.3Km, 10시간 이내 등반이 필요한 연수이다.

첫날인 5일(목)에는 스틱 사용법 및 올바른 등산법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안전한 산행에 대한 특강을 듣고, 다음날에는 본격적인 등반을 하는 일정이다.

김웅섭 제주분원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연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성장을 지원할수 있는 교직원 연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연수는 8월에 신청 접수를 받아 148명이 신청하여 20명이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하여 20명의 대상자가 선발되었으며, 올해 마지막 한라산을 탐하라 연수는 오는 12월 7일(목)에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16일(금)부터 해양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할 예정이다.

6. 윤건영 교육감, 비서관 등 별정직 2명 임용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10월 6일(금)자로 비서관(별정 5급)에 임가영 전 HCN충북방송 기자를, 비서(별정 6급)에 이승환 전 충청북도4-H연합회장을 임용한다.

임가영 비서관은 청주대를 졸업하여 2006년부터 지난 6월까지 HCN충북방송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승환 비서는 충북대를 졸업하여 18대 충북교육감 인수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충북교육청에서 별정 5급에 여성 비서관을 임용한 건 처음이다.

임가영 비서관은 교육감 정무활동을 보좌하며 교육현장 여론 분석 등을 담당하고, 이승환 비서는 교육감 공약이행상황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교육감 대내·외적 활동을 보좌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별정직 임용이 윤건영 교육감 교육정책의 안착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7. 청산고, 2023년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 실시

청산고등학교(교장 황인경)가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족구협회의 후원으로 「2023년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중심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 운영, 심판 교육 실시 및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한민국족구협회 전문 심판이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에서 심판 또는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청산고등학교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지동근 대한민국족구협회 전문 심판으로부터 지난 9월 20일(수) 심판 이론을 시작으로, 10월 4일(수)에는 심판 실기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청산중학교 학생 5명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 족구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유일한 구기 종목인 족구에 대해 스포츠 역사부터 심판법까지 배우게 돼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