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13일 함평문화체육센터를 찾아 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레슬링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2. 해양교육원, 교직원 재충전 기회 제공 위한 생태체험 치유 연수 신청 받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길)이 오는 16일(월)부터 「2023. 교직원 생태체험 치유연수」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 생태체험 치유 연수」는 서해안의 자연환경과 생태체험을 통해 교직원들의 치유 시간을 마련하고 토론 및 여행과 쉼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이 되었으며 ▲1기는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2기는 1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기는 11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각각 20명씩 운영된다.

해양교육원 본원과 보령, 서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연수는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기수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기타 문의는 해양교육원 운영기획과(☎041-930-5422)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충북교육청 교원보호지원센터에서 직접 선정한 별도의 기수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3. 은여울고, 학교를 넘어선 나눔프로젝트

은여울중고등학교(교장 신현규) 제과제빵 동아리인 ‘여울빵’이 2학기를 맞아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울빵 동아리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 시범학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을 개발하고, 나아가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었다.

학교 구성원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주인공을 찾아가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직접 선물도 준비하고, 선물상자 꾸러미도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진행하였다.

첫 신청자 학생은 “아버지께 평소 고마움을 느꼈지만 쑥쓰러운 나머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신청자의 아버지는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고, 늘 어리게만 봤던 아들이 무척 기특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진천군에서 운행하고 있는 행복택시 기사와도 나눔을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향후, 두 번의 이벤트가 남아 있는 여울빵 동아리 학생들은 더 좋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4. 미원중학교 공동학구(미원면, 낭성면) 학부모 연수

미원중학교(교장 노영임)가 13일(금), 미원면과 낭성면 소재 초․중등 학부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부모 힐링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공동학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작은 학교 교육에 대한 강점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연수 중에 미원중학교만의 장점과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이 담긴 ‘PICK 미원, 단짠단짠 꿈을 요리하다.’라는 주제의 학교 홍보 동영상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이 영상은 ▲수업이 즐거운 학교 ▲사제동행 방과후학교 ▲맞춤형 학습 기초 다지고! 성적 올리고! ▲마음근육이 자라는 학교 ▲학교폭력 Zero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학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제 과일청을 담그는 프로그램은 미원면과 낭성면 학부모 간 상호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들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 주최자인 권미선 미원중학교 학부모회장은 “미원중학교 선생님들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양한 교육활동에 감동하여 학부모회에서도 자발적으로 미원중학교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공동 학구인 낭성면까지 포함하여 학부모 힐링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연수 운영 배경을 설명하였다.

5. 충북교육청, 함께 떠나는 통일교육 교원 현장 기행

- 역사와 예술! 예술가의 공간에서 나라사랑 통일기행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도내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통영에서 ‘함께 떠나는 통일교육 현장 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기행은 「학교통일 체험학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통일 현장체험학습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자료 부족으로 학교통일교육 실행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학교통일 체험학습 프로젝트는 ▲도내 54교 대상 통일관련 교내․외 행사 운영비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학교통일체험학습’ ▲통일관련 체험처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에서 만나는 ‘통일교육 교원 연수’ ▲간접 경험한 체험처를 실제로 답사하는 ‘함께 떠나는 통일교육 교원 현장기행’으로 구성하였다.

현장기행은 국립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님과 함께 경상남도 통영 일대를 1박 2일 일정으로 예술가의 공간에서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소설가 박경리와 음악가 윤이상의 흔적이 남아 있는 통영 일대를 찾아 전쟁의 아픔을 글과 음악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나라사랑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통일교육 현장 기행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일현장체험은 멀리있는 비무장지대라고 생각했는데, 그 외 지역에서도 통일현장체험이 가능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 충북반도체고, 방사광가속기 공부 열기 한창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13일(금), 한국기초과학연구원(KBSI)에서 운영하는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부 열기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KBSI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2021년부터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반도체케미컬과 학생들은 ▲만들면서 배우는 방사광가속기 프로그램 ▲빛과 전자이야기에 대한 물질의 성분분석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소프트웨어 및 전자 제어 중심 가속기 시스템교육을 받았다.

또한, 반도체케미컬과 특성에 맞춰 반도체 재료의 특성분석과 장비 시스템의 구성 및 유지보수 등을 배웠으며 방사광가속기의 다양한 응용과 산업의 구조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실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와 핵심 이슈에 대한 통찰력이 확장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