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재교육연수원, 초등 교감 역량강화 지원

- 충북교육 정책 및 다양한 주제로 리더쉽 신장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송영광)은 10월 17일(화)과 18일(수), 24일(화)과 25일(수) 4회에 걸쳐 초등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초등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능력 및 전문적 역량 함양, 공감과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 및 협력 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위한 충북교육 정책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 세미나, 사례 중심 워크숍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법, 밸런싱 아트 공연 등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초등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는 중간 관리자인 교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교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 충주성모학교,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현장체험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는 17일(화), 중․고․전공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안내견 양성 과정과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이 안내견을 분양받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 받고, 동시에 안내견과 관련 있는 진로를 경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시각장애 학생들은 ▲안내견 양성과정 ▲장애인식개선 교육 ▲안내견 에티켓 교육 ▲안내견사 견학 등을 통한 안내견 보행 원리 학습을 위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특히, 시각장애학생이 흰 지팡이 보행과 안내견 보행의 원리를 익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보행훈련의 원리를 익히는 기회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강.아지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안내 보행을 도와주는 안내견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견학이었다.”라고 말했다.

3. 청주농고, 제3회 디지털 활용 프로젝트 수업 축제 실시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17일(화) 교내 발명교실에서, ‘제3회 디지털 활용 프로젝트 수업 축제’를 실시했다.

디지털 활용 프로젝트 수업축제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학과별로 11개 팀이 참여해 영상 제작과 메타버스 등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림조성의 이해, SNS를 활용한 펫아로마테라피 등 학생 스스로 선정한 주제를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발표하였다.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는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출전팀 중 6팀에게는 30만원부터 10만원까지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하였으며, 1등한 팀은 ‘충청북도 직업교육축제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디지털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의 활성화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 수업을 통한 수업 활성화가 되도록 교내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4. 충주여고 조정부,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 휩쓸어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조정부가 지난 14일(토)부터 10월 16일(월)까지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조정대회에서 싱글스컬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더블스컬 동메달 획득으로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싱글스컬 종목에 참가한 김찬희(3년)는 인천체고 선수보다 무려 8초 앞선 8분 46초 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싱글스컬 종목에서 작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또한, 쿼드러플스컬(4Ｘ) 종목에 참가한 김찬희(3년), 박서연(2년), 장가흔(1년), 지예진(1년)선수가 7분 32초 67를 기록하며 역풍의 물살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고, 더블스컬(2Ｘ)종목에서 박서연(2년), 지예진(1년)은 쿼드러플스컬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까지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찬희 조정부 주장 학생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여 힘든 훈련에 최선을 다하였고, 후배들과 함께 서로 단합된 힘을 발휘하며 훈련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순영 감독 교사는 “충주여고 조정부는 선수 전체가 5명뿐인 어려운 여건에서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면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체력 훈련과 수상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에 열정을 보여준 신윤미 운동부 지도자와 조정부 훈련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춘형 교장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형 충주여고교장은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꿈나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목을 선정, 집중적으로 훈련을 거듭하여 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훌륭한 대표선수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