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2023.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참석

-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화) 오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5년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열리는‘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공동사업 추진과 미래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체험공간을 둘러보며 교육과정 연계 학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교육 상생 플랫폼을 체험하였으며, 환경에 대한 공동 협력과 해결 의지를 보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육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공감과 동행으로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앎과 삶을 연결하는 사람책 탐방 실시

- 사람책과 함께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눠요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마음 근육을 키우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사람책 탐방을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탐방은 24일(화), 26일(목), 27일(금) 3일 동안 인문아카이브 양림, 마불갤러리,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사람책*과의 대화와 체험으로 진행되며, 사람책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 사람책: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

이번 탐방은 앎과 삶을 연결하는 철학적 성찰과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들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현장 적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람책 탐방은 ▲24일(화), 박석신 목원대 초빙교수와 정진채 음악농장 대표의 「이름이 꽃이 되는 순간, 나답게 사는 인생」 ▲26일(목), 이종국 마불갤러리 대표의 「자연에 스미듯 사는 삶, 자연철학자의 환경과 예술 이야기」 ▲27일(금), 오혜자 초롱이네 도서관장의 「책, 아이들, 마을을 잇는 우리들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사람책의 실천적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지역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독서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서로 배움으로 성장하고, 노벨상 톡&톡으로 레벨업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24일(화),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와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 2’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공동의 학습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지식과 학습 방법을 공유․체득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우수 과학동아리(29팀) 및 나노세상탐구 전자현미경 프로젝트 참여교(4교) 소속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나의 탐구를 소개할게&미시 세계를 소개할게’라는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통해 탐구 주제와 관련하여 친구들과 서로배움을 실천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전자현미경 학생 사진전 ‘나노세계와의 조우’와 ‘과학동아리 탐구포스터 전시회’는 11월 10일(금)까지 자연과학교육원 기획전시실에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 2’는 지난 4월 6일(목)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현대 과학의 흐름과 이슈를 안내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하는 등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남원우 교수의 ‘노벨화학상 및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한 산소화 효소 화학 반응 연구’라는 주제로 노벨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는 남원우 교수와 도내 고등학생 패널 7명이 이공계 관련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교감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학생들끼리 협업활동을 통해 서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노벨과학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하여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 중원교육문화원,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 열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24일(화), 북부지역 초(고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이상한 나라의 아빠’공연을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영상 미디어의 오브제化와 음악과 움직임 등 다매체 공연 예술의 창의적 판타지를 구현하여 여러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실험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작품이다.

크로마키 기법과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장면을 구현,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적 음악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깊은 울림과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은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증평)의 1,200여 명이 관람하였으며, 멀리 떨어져 있는 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유익한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5. 청주여자상업고, 함께 해孝 돌봄 봉사 실시

- 2학년 학생회 학생들의 독거노인 방문 돌봄 자원 봉사 활동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 2학년 학생회 학생들이 24일(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대상 방문 돌봄 자원 봉사를 실시하였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기증하고 ▲방문 돌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체험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사회를 경험해보자는 지도교사(박은규, 전건준)의 제안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2학년 학생회 학생들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되었으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의 교육과 지원이 더해져 시작되었다.

홍승희 학생(3학년)은 “사랑으로 보살펴주셨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함께 나누는 행복을 주변에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에 많은 분들이 돌봄 봉사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이번 봉사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복과 봉사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6. 충북생명산업고, 미래농고 국외 현장실습 실시

- 농식품부, 농정원 주최 국외 선진농가(유럽 및 뉴질랜드) 연수 운영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가 24일(화), 2․3학년 학생 48명이 선진 농업국 탐방 및 농업 기술 습득을 위하여 국외 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미래농고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에 본교 학생이 참여하는 연수로서, 국외의 선진 농가를 방문을 하며 영농 창업을 위한 글로벌 K팜 리더로서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학생은 총 48명(2학년 44명, 3학년 4명)으로 전공 분야 창업 역량과 의지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였다.

특히, 단순 성적 위주가 아닌 학교 생활 전반의 성실도(출결, 수상내역), 영농창업계획서를 반영하였으며, 학과 전공과 창업 희망 분야와 연계하여 총 5코스(원예 1․2기, 과수 2기, 화훼 2기, 융복합)의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먼저, 화훼코스에서는 10월 24일(화)부터 11월 1일(수)까지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2개국을 방문해 현지 장미, 호접란, 국화 농가에서 로봇을 이용한 식재 및 3차원 카메라를 활용한 선별 및 포장 방법을 습득하고, FloraHolland 화훼협동조합과 Wellant 농업고교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0월 28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 원예 1기, 11월 6일(월)부터 14일(화)까지 운영되는 원예 2기 코스에서는 네덜란드, 독일을 방문하여 상추 수직형 농장, 토마토 농장 및 성장 해결 시스템 개발 업체를 방문해 교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10월 30일(월)부터 11월 7일(화)까지 과수 코스에서는 뉴질랜드의 과수원 및 Cambridge Farmers Market을 방문하여 원예 농산물 직거래 현장을 견학하고, Lincoln University를 방문하여 농업경제학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한국-뉴질랜드 농산업 차이점을 비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화)부터 11월 8일(수)까지 융복합 코스에서는 농장 및 협동조합, 사회적 농업 기업을 방문하여 순환 농업을 학습하며 농업 직업학교 및 농촌 청소년 협회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이번 연수를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농창업 비전을 세우고 글로벌 전문 농업인재로서의 견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서 모든 교육과정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맞춰 운영되고 있으며, 농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농지 임대 등 청년 농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7. 충북교육청,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두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4일(화), 「2023년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 12개교, 66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23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장려상 1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충남 일원에서 10월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50개 직종에 1,69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충북의 학생들은 정보기술(충북공고 3학년 왕기태), IT네트워크시스템(충북반도체고 3학년 최용찬) 부문에서 금메달 2개,

금형(충북공고 3학년 이학용), 모바일로보틱스(충북반도체고 3학년 박준수), 제과(청주농고 3학년 심소희), 제빵(청주농고 3학년 최예련) 부문에서 은메달 4개,

냉동기술(청주공고 3학년 전우솔, 박영제), 산업용로봇(충북반도체고 3학년 강건우), 제과(한국호텔관광고 3학년 최은수) 부문에서 동메달 4개,

CNC선반(청주공고 2학년 정민교), 공업전자기기(청주공고 2학년 이창호), 냉동기술(청주공고 2학년 박현우), 모바일로보틱스(충북반도체고 3학년 하성호), 메카트로닉스(충북반도체고 3학년 손준호, 김상학), IT네트워크시스템(충북반도체고 3학년 김재우), 웹디자인개발(충북반도체고 3학년 강승현), 전기제어(청주하이텍고 3학년 길현빈), 정보기술(충주공고 2학년 정대성), 요리(청주농고 2학년 장형규), 제빵(충북비즈니스고 2학년 김성은), 그래픽디자인(증평공고 3학년 최기선), 그래픽디자인(한림디자인고 3학년 최민솔, 하지영) 부문에서 장려상 14개를 획득하였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금 1,000만원, 은 600만원, 동 4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입상자 1위∼2위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정보기술, IT네트워크, 모바일 로보틱스 등의 디지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는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충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기능인력의 저변확대와 지역인적자원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8. 해양교육원 제주분원 태어난 김에 제주일주

- 고등학교 2학년 및 인솔교사 제주도 자전거 일주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분원장 김웅섭)이 ‘3기 종주해-태어난 김에 제주 일주’과정을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3박 4일간 운영한다.

이번 3기 종주해 과정은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9명과 인솔교사 3명이 무동력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를 통해 관계성을 증진하고 소속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환상자전거길은 용두암에서 출발해 해거름마을공원, 쇠소깍, 표선해변, 성산일출봉, 함덕서우봉해변을 거쳐 다시 용두암으로 돌아오는 234km의 자전거 종주길이다.

학생들은 완주를 위해 20시간 이상, 200km 이상의 자전거 훈련을 받고 1일 70km 이상의 자전거 타기를 연습했다.

특히, 26일(목) 저녁에는 학생들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팀별로 취사를 하며,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잠재력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웅섭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은 “앞으로도 제주 자전거 종주를 통하여 관계성을 높이고 소속감을 함양시켜 학교로 귀속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체인지 자기성장프로그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4기 종주해(海) 과정은 오는 1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