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과학영재 위한 미래교육혁신 강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24일(화) 저녁,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를 방문해 21세기를 이끌어갈 이공계 과학인재들을 위한 미래교육혁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과 인재상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강조하였으며,

인공지능, 로봇, 딥러닝 등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교육의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학생들이 지혜와 경험 등의 역량을 키워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충북노벨과학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적 경험과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후 교육감은 학생들과 과학자의 자질과 역량에 관한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정민택 학생회장은 “특강을 통해 미래의 과학자로서 갖춰야할 인공지능 역량과 디지털 전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노벨과학프로젝트를 참여를 통해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2024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1,527명 지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5일(수)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527명이 지원하였고, 공립학교의 경우 175명 모집에 1,357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11개 학교법인 55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은 일반 모집의 경우 160명 모집에 1,346명이 지원해 8.4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의 경우 15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에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656명이 포함되었으며, 학교법인 청석학원의 경쟁률이 28.5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제1차 임용시험은 11월 25일(토)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하며, 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인원의 1.5배수, 사립은 3배수로 한다.

제1차 시험 장소는 11월 17일(금) 오전 10시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8일(목)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 290-2652)에 문의하면 된다.

3. 충북교육청, 2023.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취업박람회 개최

- 직업계고 가을축제에 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5,000여 명 참여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와 그 일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25일(수)과 26일(목) 양일간, ‘빛나는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서 그 막을 올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나눔마당은 ▲AI 취업면접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등의 메이크 잡(Job) 코너와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의 동아리한마당 등이 운영되고,

체험마당은 ▲창업동아리 체험코너(학과 홍보 부스 포함) ▲직업계고 입학상담 코너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찾아서 등이 운영되며,

학술마당은 ▲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이해 연수 ▲직업계고교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에 이어 27일(금)에는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과 우수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농․공․상․가사 계열에 맞는 각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왔었다.

박람회는 GC녹십자, 솔라엣지테크놀리지스코리아,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등 바이오, 농식품, 반도체, 에너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230여명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 졸업생멘토링, 캐리커처, 창업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게 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본 행사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도내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4. 꽃동네학교,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가 지난 24일(화)에 열린 「2023.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남자 초등부(4,5,6학년) 지적장애 부문 100M, 200M 부문 금메달 2개와 남자 중등부 지적장애 부문 200M 동메달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괴산군, 괴산군체육회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북 괴산 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육상 100M를 포함한 종목(200M, 400M, 800M, 15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 원반 던지기, 창 던지기, 곤봉 던지기)의 육상 경기에 참가 선수 및 관계자 약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꽃동네학교는 남자 초등부(4,5,6학년) 육상 및 남자 중등부 육상 100M와 200M 경기에 참가하여 ▲남자 초등부(4,5,6학년) 육상부문 100M와 200M 경기에서 최호수 학생이 2개의 금메달을 ▲남자 중등부 육상부문 200M에서 권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육상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23.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가 마련되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기쁘게 운동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높여 꿈을 향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5. 보은고·청주농고,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 19일(목)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충북지역 고교(보은고, 청주농고) 창업동아리 2팀이 참가해 두 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이 되다, 스타트업’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보은고등학교 ‘목단잡화점’동아리(대표학생 이수빈, 지도교사 박수진)는 한국식 전통 인센스(K-incense) ‘조율이시’를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스마일펫’동아리(대표학생 심하연, 지도교사 조은아)는 ‘밀웜을 이용한 반려동물 간식’을 선보여 마찬가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충북 학생들이 가치창출의 경험을 통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제천제일고, 독도교육주간 ‘독도의 날’ 행사 운영

- 독도 영토주권 의식 함양과 독도 사랑 공감대 확산 -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가 ‘2023.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되어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를 독도 교육 주간을 지정하고 25일(수)에는 ‘독도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독도 교육 주간에는 독도 계기교육과 교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고 독도 사랑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독도동아리(DOKDO PROTECT, D.P.) 학생들이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독도의 날 행사는 ‘독도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도 나무 만들기 ▲독도 달고나 만들기 ▲독도의 역사․문화․자연 ‘독도 퀴즈 ▲독도 모형 제작하기 ▲독도 메타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독도의 날을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를 운영한 독도동아리(DOKDO PROTECT, D.P.)의 박태수 학생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는 2023. 독도지킴이 학교로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 체험관 견학, 독도․울릉도 탐방 참가, 외교관과의 대화 등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 청산고, 직접 만든 김치와 빵으로 나눔 봉사가져

청산고등학교(교장 황인경) 학생들이 25일(수), 직접 담근 김치와 만든 빵을 청산면 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주도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전통식문화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40팩(30포기)과 방과후 활동 및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소보루빵 80개와 모닝빵 160개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고취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폭 넓은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윤지 학생은 “처음으로 김장활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으며,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나눔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경 청산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기획하고 주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8. 청원고, 지역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학생 성장 이끌어

- LG화학 청주(오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과 연계한 탐구의 장 마련 -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가 학교 인근에 소재한 지역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하며 학생 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5일(수), LG화학 청주(오창) 공장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지난 9월 14일(목)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과 지속 추진하고 있는‘과학 심화 탐구’가 대표적이다.

‘진로 멘토링’을 함께하는 LG화학 청주(오창) 공장은 저탄소 ESG 경영과 차세대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특화된 전문 연구원 13명을 청원고등학교에 강사로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과학 기술 및 경영의 핵심적 원리와 전망을 소개했다.

특히, 인문 사회 및 과학 기술 분야를 모두 담아낸 프로그램으로서, 약 180여 명의 학생이 신청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과학 심화 탐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의 전문 연구원과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연구원의 전문성 있는 조언을 얻음은 물론, 심화 탐구 시 필요한 실험 실습 여건이 갖춰진 연구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뿐 아니라, 탐구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시설을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운영할 것임은 물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