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시작

- 유치원 입학 신청은“처음학교로”에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목),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

우선모집 일정은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로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모집 일정은 11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로 우선모집에서 탈락한 유아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반모집의 경우 본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들은 16일(목)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만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하지 않는다.

특히, 2024학년도 접수는 ▲대국민서비스 개통 당일(11월 1일)부터 우선모집 접수 가능 ▲현장과 온라인 간 교차지원 가능 ▲PC와 모바일 접수․등록시간 동일 운영 ▲학부모 신청 시 관심 유치원의 결원정보, 추가모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알림서비스 신규 제공 등을 개선하였다.

2024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 공고 및 사용자안내서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학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희망 유치원의 모집 안내와 유아모집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열어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단장 지선호)이 26일(목) 저녁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9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울림!’이란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Sing Gently ▲Disney Fantasy ▲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연주 협연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사랑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재능 나눔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삶에서도 작은 변화들이 큰 기쁨을 가져다 주듯, 오늘 공연의 한 장면 한 장면들이 관객들의 일상에 크고 풍성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이번 연주회는 공연 관람 및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이후 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3. 대금고,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동아리 체험학습 실시

대금고등학교(교장 최명렬)가 26일(목), 교내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편성된 동아리별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 학습은 학교 밖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계발 ․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총 23개의 동아리가 11개의 팀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화학, 생명과학 탐구 동아리에서는 바이오 생산품 제조 기업을 방문해 제약공학과 관련된 실험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는 기회를 갖고, 사회 문제 탐구 동아리에서는 서울 소재의 제로웨이스트샵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질병들을 탐구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희망 진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함양하고 탐구 능력 및 창의력을 계발하며 궁극적으로는 진로 선택 및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주연 담당 교사는 “이번 동아리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최명렬 대금고등학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 활동의 장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친구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4. 주성고,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연계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가져

- 질문이 있는 과학 특강 -

주성고등학교(교장 김태곤)가 지난 25일(수) 오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연계하여‘질문이 있는 과학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미혜 교수 ▲주거환경학과 최윤정 교수 ▲SW중심대학사업단 강봉희 교수 ▲청풍로펌의 김수정 변호사가 주성고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겸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학특강은 다양한 주제가 융합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수정 변호사의 ‘이공계 출신 변호사 - 야, 너도 할 수 있어!’ ▲최윤정 교수의 ‘기상이변시대에 가족이 건강한 주거는?’ ▲강봉희 교수의 ‘융․복합시대에 나는 어떤 스타일’ ▲김미혜 교수의 ‘기능성 게임이 디지털 치료제라고’등 현재와 미래의 융합 과제가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주성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주성고의 과학 주제 탐구 심화프로젝트(LPCS)를 진행하고 있는데 과학특강에 참여하여 이에 대한 탐구방법이나 융합주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태곤 주성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함께 탐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주성고만의 학교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주성고등학교는 11월 1일(수)에 과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과학 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5. 충북교육청, 상호존중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상호존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인이나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상호존중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을 10월 27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교사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해 주는 균형 잡힌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분야는 웹툰과 삽화(일러스트) 2개 분야이며,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의 상호존중 교육문화를 담은 학교 이야기 ▲일상의 학교생활 속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드는 상호존중 이야기 ▲선생님, 학부모, 학생이 만들어 가는 상호존중 이야기로 구성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상과 함께 부상으로 존중상(2명, 각 50만 원), 공감상(2명, 각 30만 원), 동행상(4명, 각 10만 원) 총 8점을 선정해 상금이 주어지며, 접수는 신청서, 동의서를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정보마당 < 알림판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작품 이미지 파일과 함께 이메일(bateau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흥준 공보관은“균형 잡힌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원, 학부모, 학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 이야기를 이끌어내 상호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수상작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1일(금) 충청북도교육청 SNS를 통해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6. 충북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69년동안 지속되어 온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북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로 벌써 70년 가까운 전통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부문 총 1,609작품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299작품이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의‘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는 진동수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특히, 모음 인지 지도(MVP)를 개발해 대상 소리와 모음의 가까운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융합의 시대에 두 학문간의 관계성을 밝힌 점도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특상 7팀, 우수상 6팀, 장려상 2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 동안 교사와 학생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형 노벨 과학 프로젝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템을 발굴하며, 우수한 인프라와 각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과학관련 교사 연구회 및 학생 동아리 지원, 첨단기자재 활용 연수 등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 과학교육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 작품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0월 27일(금)까지 전시되고, 대회 시상식은 11월 15일(수)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 환경교육센터와우, 2023. 전국환경교육포럼과 

제10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동시 개최

- 함께 찾는 환경교육의 미래,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발전 방안 모색 -

-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의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장 육지송)가 26일(목), 환경교육의 현황 진단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 전국환경교육포럼」과 충북지역 환경교육의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찾는 환경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1부 ‘환경동아리 한마당’에서는 2023년 한해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환경동아리 활동사례 발표대회가 펼쳐져,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팀이 학교환경교육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참석해 환경동아리 한마당에서 선정된 우수활동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환경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를 담은 공동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환경교육포럼이 열렸으며, ‘환경교육, 현실적 해법찾기’를 주제로 좌장인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를 중심으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외 8명의 환경교육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상황이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우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갖고 실천적인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상생하겠다. 후세대에게 지구를 빌려 쓰고 있다는 것, 지구를 대신할 것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당부의 말도 이어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환경교육한마당과 전국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하며 폭넓은 환경교육에 대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