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참관

- 실제훈련 경험으로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금),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오명심)를 방문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괴산소방서와 괴산 명덕초등학교가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상황을 도교육청 재난상황실로 영상으로 송출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공유하여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훈련 종료 후 “재난 및 학교 안전과 관련된 최근의 환경변화에 맞춰 재난 상황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유아교육진흥원, ‘회복과 성장의 유아·학부모 상담’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도내 3~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회복과 성장의 유아 및 학부모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센터와 연계해 유아 부적응 행동과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 양육 문제 등으로 인한 가정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상담사와 함께 ▲양육상담 ▲문제행동지도 ▲놀이 치료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국․공․사립유치원 유아, 학부모 총 109가족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141회, 방문상담 496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집의 유아 및 학부모를 포함해 지원 대상과 상담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부모가 상담에 참여하면서 유치원과 가정에서의 생활이 안정감과 긍정적으로 변화되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상담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상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3. 오송고, 마약예방 사제동행 걷깅 캠페인 실시

- 마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 -

오송고등학교(교장 조선진)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일주일간 마약류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사제동행 걷깅(걷기와 조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약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인근 공원을 걸으며, 스스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마약류 폐해와 예방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마약 예방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여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함께 공원을 돌며 서로를 격려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정다인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기분도 환기되고 마약 예방 홍보뿐 아니라 체력 단련의 시간이 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송고등학교는 지난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하여 마약 예방 주간을 운영한 이후에도 걷깅 캠페인 외 체험부스와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 청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잔치’ 행사

청산고등학교(교장 황인경)가 26(목) 저녁, 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청산고등학교는 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천문분야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을밤 별잔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을밤 별잔치’행사는 이론(우주, 별자리, 천체망원경)교육 후 달, 태양계 행성, 안드로메다 성운, 가을철 별자리 관찰, 라이트 페인팅 순으로 진행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문희정 학생은 “광활한 우주 안에 나란 존재는 하나, 나는 참으로 소중한 존재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을철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는 신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 뜻 깊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 육진수씨는 “멀리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자녀들과 밤하늘을 관찰하고 천문분야의 진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경 청산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주도진로설계역량을 함양하는데 지역적인 한계를 느끼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 청주공고, 학교운영위원회 발전기금 지원으로 오페라 ‘나비부인’ 단체 관람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27일(금) 1학년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교학점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청주예술오페라단 17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오페라 ‘나비부인’은 푸치니 오페라의 네 편의 걸작인 ▲마농 레스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중 하나로 19세기 서구인들이 동양에 대해 품었던 환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학업으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페라 공연을 처음 본다. 오늘 같은 문화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청주공고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 중이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주공고 학교운영위원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공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직업탐방 외에도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과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창직(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에는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로 만드는 창업활동) 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6. 청주여자상업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 실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는 지난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정자)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김미혜 회장 학생과 교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은 시간인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정문 및 현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문구와 활동 내용은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하여 완성하였으며 ▲피켓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관련 앙케이트 조사 ▲학교폭력 인식 제고 스티커 붙이기 ▲학교폭력 관련 문구 현수막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권혜진 부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에 항상 관심을 두고 평상시에도 꾸준하게 노력했으면 좋겠고, 친구를 서로 존중하는 청주여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은 일정 기간이 아닌 1년 365일 24시간 청소년과 학생이 있는 모든 장소와 시간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켜나가는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나부터, 그리고 내 주변으로 확장되어 학교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을 목표로 청소년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하면 청소년전화(1388)나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275-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