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교육감, 11월 월례회의 개최

- 흘린 땀 점검하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달 -

- 학생들의 노력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능 준비 만전 -

-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수),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 월례회의에서 11월은 흘린 땀을 점검하며 좋은 결과를 거두자는 의미로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달로 정했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은 ‘땀이 없으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내포했다고 밝혔다.

이달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의 결실을 맺는 수능시험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편안한 마음으로 그간의 노력과 실력을 맘껏 발휘하도록 전 직원의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담당부서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하고, 타 부서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노력이 더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자의 업무만 충실한 것이 아닌 다른 부서와의 벽을 허물어야.한다고 말했다.

부서 간 서로 관심 갖고 협의하여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 사람 사이, 조직 사이에 불신의 벽, 대회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열고 서로의 다리가 되기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인용하며,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을 즐겨야 꾸준한 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여 몰입의 경험으로 좋은 성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땀 흘리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자.”고 격려했다.

2. 충북교육청, 청주시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청주시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는 1일(수)오전, 도교육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사항을 협의하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가 몸근육을 기르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고, 새로운 협업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 회원들은 ▲장애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확보 방안 ▲뉴스포츠종목 교원연수 개설 ▲엘리트 학생선수 졸업 이후 진로 위한 기초소양교육 지원 ▲생존수영교육 확대를 위한 수영장 확보 방안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등을 요청하며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내년에는 몸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튼튼한 몸을 바탕으로 인성과 학력 모두를 기르는 활기찬 학교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체육 사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간담회를 각 시․군별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각 종목별 전무이사협의회 회원들과도 개최할 예정이다.

3. 충북교육청,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안 대응 길라잡이 제작 보급

- 사안 발생 시, 체계적 대응 위한 절차 및 사례 수록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대응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안 대응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11월 중 도내 전체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용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었다.

올해 새로 개정된 교육부 매뉴얼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사안 사례와 사안처리 절차를 접목해 구성됨에 따라, 길라잡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사전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사안처리 절차 단계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여 학교 현장의 사안 대응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길라잡이는 다양한 사례에 따른 사안처리 절차를 안내했기 때문에 사안마다 특성과 처리과정은 다르지만 적용되는 관련 근거를 살펴보고 사안처리 절차가 적합했는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방향성을 제시하여 각급 학교 사안발생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더 촘촘하게 현장을 살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학교문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 양청고, 동아리방 조성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

양청고등학교(교장 오근수)가 1일(수),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동아리방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공간 조성을 마치고 개방하였다고 밝혔다.

동아리방 조성사업은 (사)열린의사회가 교육부와 KB국민은행과 함께 학생들에게 다목적 공간 및 또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8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양청고등학교는 지난 5월,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학교 내 노후화된 유휴 공간에 강화마루, 전면 거울, 벽면 도색, 블라인드, 조명 등을 완비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벽화 전문가가 문화․예술 멘토로 함께 참가해 학생들과 새롭게 단장한 동아리방에 아트월(Artwall)을 제작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향후, 동아리방은 앞으로 댄스, 연극 동아리 학생들의 연습과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트월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아트월 제작은 동아리 부원, 예술 멘토와 함께 즐겼던 뜻깊은 시간이였다. 이 공간에서 댄스반 친구들이 연습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을 상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수 양청고등학교장은 “앞으로 또래 간 자기주도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 및 갈등 해소 능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청주여상,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木 이웃 사랑 성금 기탁

- 플리마켓 통해 마련한 수익금, 선한 영향력으로 나눠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는 1일(수),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木’ 조경서 지도교사와 최은서 학생(3학년)이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해달라며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학생들이 목공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며, 교내 및 지역 사회 플리마켓에서 직접 만든 ▲원목 도마 ▲냄비 받침 ▲손 가구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은서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웠고, 지역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라며 “아랫木 동아리는 계속해서 바른 인성을 기르고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랫木 학생들의 선한 마음에 학교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랫木 동아리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월 1회씩 어르신에게 손수레와 손 가구를 만들어 기증하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플리마켓, 체험 부스 운영을 함께하는 등 꾸준한 재능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