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학교운영위원연수에서 특강 진행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일 오후,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연수'에서 <디지털전환시대의 미래교육>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 민주시민교육, 배움을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0일(월), S컨벤션에서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나눔회는 민주시민교육 연구회, 연구학교, 네트워크 소속 교원 등의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현장 사례 공유하고 실천 사례 발표와 참가들의 토론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먼저, 사례 발표 시간에는 학생참여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연수초와 증평여중 사례로 시작되었고, 소통과 토론을 통한 공간 구축 및 활용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서, 3개 이상 교과의 3명 이상의 교사가 팀을 이루어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 ▲갈원초-복대초 ▲충주중 ▲보은여고의 사례 발표로 학교급별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사례는 ▲각리초 ▲삼양초 ▲동이초의 연구학교 운영 결과로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연구회와 네트워크 교사들이 자발적 기획으로 공동 구축한 민주시민교육 메타버스 맵을 선보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미래사회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역량,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르는 시민성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활동의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3. 중원교육문화원,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을 20일(월)에 최종 마무리했다.

2023.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다채로운 인문․문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도형 성우 ▲곽재식 과학자 ▲정희숙 정리전문가 ▲김헌 서양고전학자 ▲권일용 프로파일러 ▲염규현 기자 ▲김민식 PD ▲이정모 과학자 ▲웹툰작가 무적핑크(변지민)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강연을 10회 운영 하였으며 매회 13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마지막 강연에는‘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빙해 ‘법의학의 영역: 삶과 죽음’을 주제로 진행하였다.‘죽음’이라는 어렵고 무거운 내용을 과학적인 지식과 사례를 통해 삶의 경건함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주제의 전달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강연에 참석한 최영서(충주남산초 5) 학생은 “두드림문화아카데미 강연으로 제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고민해보게 되었다. 특히 염규현 기자님의 강연과 김민식 PD의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어서 정말 유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고,

이서우 충주대림초 교사는 “올 한해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은 제 일상에 던지는 파문이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님 강연을 자녀와 함께해서 참 감격스러웠고, 웹툰작가 변지민님은 설익은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하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내년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올해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참여자 만족도를 위해 분야별 유명 인사를 초빙하여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수강생이 만족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4. 충북 학생 전체,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입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18일(토), 교육부와 ㈜LG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 등 충북의 참가학생 3명이 모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학생 54명(초등 29명, 중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지난 10월 6일(금) 열린 제12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선발된 중등부 청주중 이승호(1학년, 중국어), 충주중앙탑초 베세라로나(5학년, 스페인어), 봉명초 한엘리자베타(5학년, 러시아어) 학생이 참가하였다.

참가학생 모두 ▲청주중학교 이승호 학생이 대상(교육부장관상) ▲봉명초 한엘리자베타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 ▲충주중앙탑초 베세라로라 학생이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언어강사를 활용하여 이중언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