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사회복지법인 백송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 가져

-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200명 초등학생 지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일(수) 오후,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송」(이사장 송승헌)과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도교육감과 송재윤 백송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4천만 원이였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12월 중 학교와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따뜻한 선물을 전해 주어 고맙다.”며, “학생들 생활안정과 학습지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3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 자연과학교육원, ‘과학관의 크리스마스’ 운영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Merry Science Day!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오는 22일(금),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관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의 크리스마스에는 ▲오로라의 향연(천체투영실 돔 영상 관람)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과학의 원리로 펼치는 마술의 세계 ▲천연 비건 향수 조향 체험 ▲재능기부로 추억을 새기는 페이스 페인팅과 헤나 체험 ▲4개 과정의 과학체험 교실 ▲4개 과학체험 부스가 선보인다.

특히, 샌드아트 체험, 천연 비건 향수 조향 체험, 과학체험 교실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외의 오로라의 향연, 샌드아트 공연, 과학의 원리로 펼치는 마술의 세계, 페이스 페인팅과 헤나 체험, 과학체험 부스는 사전 신청 없이 관람객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과학체험 교실 「학부모 과학문화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오르골 만들기 ▲반짝반짝 네온사인 무드등 ▲클레이 비누 만들기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총 10개의 과정이 계획되어 있어 과학관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운영되는 가족 단위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3. 충주공고, ㈜지에스티산업 외 5개 기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장학금 880만원 쾌척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진근)가 20일(수), 도제 기능자격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에스티산업(대표 육영성) 외 5개 기업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진근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42명과 2, 3학년 도제반 학생 41명 등 총 83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에스티산업 육영성 대표가 5백만원 ▲㈜전성 연경섭 대표가 1백만원 ▲㈜푸른에스엠 함현철 대표가 1백만원 ▲㈜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가 60만원 ▲㈜TNP 박상길 대표 60만원 ▲대진산업㈜ 이우선 대표 60만원등 총 88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충주공고 학습기업 육영성 대표는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중소기업 기술인재 육성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진근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습기업의 뜻에 따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학교에 잘 정착되어 중소기업의 기술인재 육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학교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공고 도제학교는 CNC밀링가공_L3 과정이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받는 주간 정시제로 운영하고 있다.

4. 청주공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장비 이전 협약 체결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와 지난 19일(화), 「충북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장비 이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와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도 참여하여 반도체 인재 육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사용하던 반도체 장비를 청주공고에 이전하여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하기로 협약하였다.

한편, 청주공고 반도체전자과는 학과 개편 이후 올해 1학년 모집을 시작하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반도체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과 반도체 제조 장비 실습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무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 운영하고 있다.

5. 충북반도체고, 마이스터고 10주년 행사 참석

전국 유일의 반도체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20일(수),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마이스터고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21개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첫 졸업생 배출 10주년>을 맞이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졸업생 대표 21명, 초대 학교 교장․교원 21명, 현직 교장․교원 54여명, 기업 대표, 교육청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이스터고의 중등 직업교육 선도모델로 자리잡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았으며, 졸업 10주년을 맞이한 21개교에 기념 동판을 수여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마이스터고 재도약을 통해 최적의 반도체 장비 및 공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차세대 반도체 분야 산업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