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고, 자율형 공립고 2.0지정으로 내실있는 발돋움

-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운영 -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지난 2010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재지정되며 충북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원고는 청주시의 지원으로 ▲시설 확충 ▲학생 지원 ▲동아리 활동 ▲창의‧인성교육 ▲문화‧감성교육 ▲학술제 ▲국제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토순례체험행진 ▲글로벌리더십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주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5년 간 신규 지정(2024. 3. 1.~2029. 2. 28.까지)받으며, ▲교육부 1억 ▲충청북도교육청 1억 ▲청주시청 1억을 지원받고 청주시와 재협약을 진행해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예정 프로그램은 ▲탐구 중심 교과 학습 ▲에듀테크 기반 수업 ▲학생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다양한 방과후 교육과정(교과 방과후, 전공 심화 탐구수업, 수능 대비반, 자율선택형 방과후, 감성 방과후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자율성 확대하여 오창과학단지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충북대학교, LG화학, 기초과학연구원 등과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협력을 더욱 강화한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운영할 예정으로 특성화된 청원고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 사제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날개를 달고 포용과 협력의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고등학교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자율형 공립고 1.0>과 다르게 지역 수요에 적합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