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설계 지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8일(월), 특수학교인 이은학교 초등 5, 6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설계 지원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올해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3일간 이은학교, 청주성신학교, 청주혜원학교 154명의 학생이 진로체험에 참여한다.

진로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체험를 위해 ▲보건의료 ▲항공우주 ▲로봇기술 ▲인문과학 ▲디자인 ▲방송영상 ▲문화예술 ▲멀티스마트 등의 분야별 체험과 ▲떡디저트전문가 ▲화장품조제관리전문가 ▲캘리그라퍼 ▲웹툰 ▲약사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기존 진로체험활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고려해 체험을 선정하고, 난이도와 내용을 재구성하여 맞춤형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아울러, 사전 준비 연수로 진로체험 활동강사 89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체험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로체험을 진행한 활동강사는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띤 모습을 보면서 체험활동 진행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준 진로교육원장은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충북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의 진로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희망 학교 신청을 받고, 체험 당일 특수교육원 특수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