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 제14회 CFLHS 중3 초청 외국어 캠프 개최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영태)는 지난 22일(월)부터 23일(화), 2일간에 걸쳐 관내 중학교 3학년 초청 외국어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14번째 개최된 중3 외국어 캠프에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원어를 중심으로 협력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 참가자는 8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를 순환제로 1차시씩 2일간 이수함을 원칙으로 전 캠프 과정 참여시 학교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충청북도 청주 관내 35개 중학교 약 130명이 참여하여 8개 학급으로 편성해, 8개국 외국어 및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보다 직접적인 맞춤형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전공어 교사들과 원어민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외국어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영감을 얻고,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대상 원어민 외국어 교실 5개 강좌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 원어민 다문화 교실을 비롯하여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