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제105회 전국체전 야구소프트볼 동메달 획득
- 변함없는 야구 명문고의 위상 확인 -
세광고등학교(교장 정예용)가 변함없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알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그 아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1차전에서 세광고는 공주고를 4:3으로, 2차전은 경기항공고를 8:2로 우승하며 변함없는 명문고의 위상을 드러내면서 동메달을 확보하였으나 4강에서 전주고를 만나 4:8로 패배하며 결승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하였다.
방진호 감독은 동메달에 기뻐하면서도 “결승의 문턱은 언제나 우리가 지나가야 할 과거이자 미래이다. 이 아쉬움을 절대 잊지 않으며 더 정진하겠다.”라고 언급하며 동메달의 기쁨과 동시에 다음 경기의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었다.
정예용 세광고등학교장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처럼 계속해서 정진하고 명문고의 아성을 지키는 우리 세광가족이 자랑스럽다.”며, “동문회의 지원과 학부형들의 열의, 교육청, 충청북도 체육회, 청주시 체육회, 야구협회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