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 일․학습 병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취업․학업 두 마리 토끼 잡다 -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박한수) 컴퓨터전자과 도제학교가 16일(수), 2024.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현장교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도제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파트너 기업인 ㈜로가닉코리아 곽수환 과장이 기업현장교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로가닉코리아는 오랜 기간 증평공고와 협력하며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증평공고 도제학교는 졸업생들에게 다방면의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협약 기업에 취업하거나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 과정을 통해 고숙련 기술을 쌓을 수 있으며, 남학생의 경우 산업체 기능요원 1순위 배정으로 취업과 학업, 군 복무를 병행해 사회 진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이점을 누리고 있다.
박한수 증평공업고등학교장은 “지난 5년간 S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100% 취업률과 국가공인자격증 합격률이라는 성과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공고 도제학교는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