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독서와 함께하는 융합과학 특강으로 창의적 사고력 강화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장원숙)는 12일(화) 저녁, 1․2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융합과학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융합과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은 학생들이 저자의 책을 먼저 읽고 함께 소통하는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 근육을 키워,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강의는 수면, 생체 리듬, 팬데믹, 신약 개발 등의 주제를 아우르는 수리생물학의 세계를 통해 <수학을 왜 배워야 할까?>라는 주제로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 사전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을 선물책으로 제공하여 언제나 책봄 독서 주간을 운영하였고, 사전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을 준비하도록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강연자와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깊이 있게 채웠다.
장원숙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