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고,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 여고부 준우승

산남고등학교(교장 이필란)는 지난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 여고부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감동을 주며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올해 시대회에서 3승, 도대회에서 4승, 전국대회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총 12승 2패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2024년도의 모든 공식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주장인 최희주 학생은 “입시와 진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참여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학교 생활에 많은 활력소가 되었다. 이러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보여준 노력과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의 성장이 매우 대견하고, 함께한 시간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란 산남고등학교장은 “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깊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노력과 열정으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