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5주 완성 교사 연수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해 교사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지난 11월 12일(화) 및 13일(수)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5주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의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역량 향상을 통해 기초 학력을 제고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학력 향상 교사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초 수리력이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수와 연산, 변화의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등을 뜻하며, 개인 성장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초 능력이며,
사회정서 학습 역량이란 나를 잘 알고, 관리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의미하며, 학습 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통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능력이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3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15시간으로 운영되며, 진단 도구를 통한 오류 분석 및 오류 유형별 수학 학습 지도를 통해 현장의 기초 수리력 지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정서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2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15시간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집중지원 프로그램 설계 실습 및 적용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집중지원 협력 방안과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특히, 진단검사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도 학생들을 진단하고, 상담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지원을 실행하고 사례를 나눔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기초 수리력의 향상 방안을 찾고,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습 동기 및 학업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끌어올려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단단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이 나다움을 잃지 않는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