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 교육 3주체 소통 대토론회 열려
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는 19일(목) 오후, 서원꿈마루 도서관에서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 대표 6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 3주체 소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에 2024학년도 학교자체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전날(18일) 학급별로 실시한 교육정책 체인지 메이커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토론 결과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행복자치미래학교로 지정된 서원고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에 적합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의 최적 환경을 구축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올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롤러부 금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신우성 서원고등학교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민주적인 학교자치 문화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감성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