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명품사관학교

- 2024학년도 졸업생 1인 평균 3.2개, 최대 10개 자격증 취득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재학생들의 2024학년도 국가기술자격(기능사) 검정시험 및 각종 정보기술, 외국어 자격시험 취득 실적을 공개했다.

3학년 재학생은 총 112명이며, 이들이 취득한 자격증은 총 353개(국가기술자격증 220개, 정보기술자격증 104개, 외국어 자격증 29개)로, 졸업생이 1인 평균 3.2개를 취득한 셈이다.

자격증을 최대로 취득한 학생은 3명으로 10개를 취득하였으며, 평균 5개의 기능사 자격증과 5개의 정보기술,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실적을 보였고, 자격증을 7개 이상 취득한 학생도 15명에 육박했다.

또한, 1, 2학년의 자격증 취득률도 준수한 편으로, 1학년은 93명이 총 156개, 2학년은 105명이 총 24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학년별로 1인 평균 각각 1.7개, 2.3개를 취득하고 있었다.

아울러, 2024년 필기면제자검정(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학생 대상 시행)에서는 112명 중 106명이 합격해 약 95%의 합격률을, 2023년에는 116명 중 112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보여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자동화설비기능사 ▲공유압기능사 ▲전자기능사 ▲화학분석기능사 등 7개 종목의 자격시험을 주력으로 ▲승강기기능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위험물기능사 등 총 10여개의 자격시험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일부 자격증은 병역특례제도(산업기능요원)에 적용될 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자격(ITQ)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전산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기술 자격시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어(TOEIC-Bridge, OPIc), 중국어(HSK), 일본어(JLPT) 등 각종 어학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격시험 준비반도 운영 중에 있다.

자격시험에 대한 준비는 각 종목에 대한 응시 희망자를 모집하여, 주로 정규 교육시간을 마친 방과후에 실시되며 월~목요일 2~4시간의 방과후 추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자격시험에 대한 준비는 각 종목 별로 응시 희망자를 모집하여, 주로 정규 시간을 마친 방과후에 실시해 방과후 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제조, 설비, 재료 분야의 반도체 공정 교육과정과 아울러 교내 최신 실습설비 구축, 각종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화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유일 반도체 분야 영마이스터 인재육성의 현장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