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복직(예정)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유치원 복직(예정)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년 이상 휴직 후 복직했거나 복직을 앞둔 교사들의 직무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어, 기본역량과 전문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본역량에는 충북 교육정책의 이해와 교사 리더십과 성찰이 포함되며, 전문영역에서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초 연계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급운영 전략 ▲통합교육 지원 방안 ▲유아 나이스(NEIS) 시스템 실습 등이 다뤄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기간의 휴직으로 현장 복귀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동향과 실제적인 교육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복직 예정 교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교육 현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사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변화하고 실천하는 교원연수> 운영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충북 유아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