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11일(화), 학생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제2의 교가를 제작하는 <2025. 우리학교노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부를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우리학교노래>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노랫말은 각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작되며, 작곡과 음원 제작은 교육문화원이 직접 담당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우리학교노래>를 완성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4년 동안 총 38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 사업을 통해 제작된 교가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우리학교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각 학교의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1일(금)까지 교육문화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제2의 교가를 제작해 학생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