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일(화)부터 28일(금)까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9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심의위원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심의 운영에 대한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정 기구이다.
*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10명 이상 50명 이내로 구성하되, 전체 위원의 3분의 1이상을 해당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 내 학교(고등학교 포함)에 소속된 학생의 학부모 위원, 경찰공무원,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구성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공정한 학교폭력 조치결정 방법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 ▲심의 운영 관련 유의사항 ▲심의 운영 Q&A로 구성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만큼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 심의위원들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심의위원들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조치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