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4일(금),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6개 기관*을 지난해 이어 2025년 영유아학교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하고, 교육문화원에서 관리자, 담당 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6개 기관: 유치원 3교(꿈가득한, 문화, 예광), 어린이집 3교(덕산하나, 미평, 명지영아전담)
이번 협의체에서는 유보통합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충분한 운영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보육의 질 향상 ▲교사 전문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하여 2024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25년 영유아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체계적인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 방향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예산 활용 ▲현장 맞춤형 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개선 방안을 반영하여 2025년 시범학교 운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형 유보통합의 모델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