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등학교(교장 홍석중)는 21일(금),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 테니스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소프트 테니스 대회는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알려진 순창군에서 열렸으며, 전국 초, 중, 고, 대학팀과 실업팀 경기로 치러졌다..
음성고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충남의 홍성고등학교에 석패하였지만 박종대 감독과 이종우 지도자의 지도 아래 똘똘 뭉쳐 뛰어난 팀워크와 기술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단체전에서 활약한 학생 선수는 김새봄(3학년), 어태현(2학년), 진성주(2학년), 안우근(2학년), 송용우(2학년), 이수환(1학년), 김현찬(1학년), 정민(1학년)이다.
특히, 김새봄 이수환 학생 선수는 개인 복식까지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홍석중 음성고등학교장은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준 학생 선수들과 지도진께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소프트테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