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올해부터 특색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학교, 쉼이 있는 하루 충북에너지고 PR(Play&Rest) 데이>를 운영 중이다.
PR데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발생하는 공강 시간을 활용하여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100분으로 운영하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교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인 3색 동아리 활동 ▲언제나 책봄 독서활동 ▲쉼과 이야기가 있는 학교 ▲어디서나 운동장 단체 몸활동 ▲에너지-UP 스페셜데이 등 5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인 3색 동아리 활동>, <언제나 책봄 독서활동>, <쉼과 이야기가 있는 학교>는 상시로 운영되고, <어디서나 운동장 단체 몸활동>, <에너지-UP 스페셜데이>는 학생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급 및 학년, 학과 단위로 수시로 운영된다.
상시로 운영되는 <1인 3색 동아리 활동>은 방과후 활동과 연계하여 축구, 배드민턴, 난타, 밴드 등 20종목의 예체능 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활동이고, <언제나 책봄 독서활동>은 도서실, 교실, 벤치 등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생활화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이며, <쉼과 이야기가 있는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선배 및 교사와 대화하며 쉼을 누리고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을 키운다.
또한, 수시로 운영되는 <어디서나 운동장 단체 몸활동>은 학생과 교사의 의견에 따라 학년 혹은 반별 미니 체육대회, 걷기‧뛰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UP 스페셜데이>는 벚꽃 시기 및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체험활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양지윤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여, 일주일 내내 수업과 자격증을 위한 전공 방과후교실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한번씩 맘껏 뛰어놀고,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하며 친구와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방학도 없이 영마이스터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학생들이 기특하며 대견스럽다.”며, “우리 아이들이 집과 같은 학교에서 부모님과 같은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에너지고의 PR데이는 학생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학교적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자치역량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