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가 3일(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 중 단 3개 학교만이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인정받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기술 변화로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직업계고 대표 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 및 혁신 지원을 통해 선도모델의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특별교부금으로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국에서 유일한 차세대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이번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차세대전지 신기술 교육을 위한 첨단 이차전지 제조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차세대전지 분야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SW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현장 실무 중심의 최첨단 실습환경 구축 ▲산업체 협력 강화 ▲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사업에서 우리 학교가 선정된 것은 충북에너지고의 교육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학생들에게 더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에너지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핵심 인재를 기르는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