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병호) 학생 21명이 10일(목),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증평군민장학회로부터 총 1,100만원의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증평군민장학회는 증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분야에서 280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5개 분야에 학생 2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박윤아 학생은 입학성적우수장학금 부문에 선발되어, 개인 수혜자로는 최고 금액인 2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 및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학증서를 받은 건축과 2학년 박아름 학생은 “공부하기 좋은 학습조건을 조성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학업에 매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