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채숙희)은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유‧초‧중등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98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자격 시‧도 정책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는 <실력을 넘어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을 비롯하여, ▲교육격차 해소 방안 ▲예술교육의 이해 ▲왜 읽고 써야 하는가? ▲교육활동보호 강화방안 ▲생성형 AI와 교육의 미래 ▲리더의 소통법 등 기본 소양과 전문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여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 확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생성형 AI와 교육의 미래> 강의를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도 정책연수 이수자는 향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국가 정책연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본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채숙희 원장은 “앞으로도 충북 교육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감동과 울림이 있는 연수를 세심하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