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16일(수)부터 3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연장) 과정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유아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및 놀이를 통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 프로젝트> 운영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습펀지 프로젝트>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체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 관리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로 <유아 쭉쭉습관>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기로 나뉘어 ▲16일(수) 교육문화원 ▲21일(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22일(화)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방과후 담당교사, 시간제 기간제교사, 연장반 교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지원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를 물들이다> ▲유아의 놀이 몰입을 이끄는 한 하루> 등 현장 맞춤형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3기 연수에는 <하선생의 디지털 놀이와 활동>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포함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유아교육 실천 방안이 소개된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놀이와 쉼이 조화를 이루는 방과후(연장) 과정을 통해 담당교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