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7일(목),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셜로봇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OX퀴즈>와 <꿈품바다 꾸미기>가 진행되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도 함께 했다.
소셜로봇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OX퀴즈>는 AI 소셜로봇이 출제하는 장애에 관한 문제를 듣고 OX 팻말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는 활동형 게임 형식이였으며, <꿈품바다 꾸미기>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특수교육원의 마스코트 ‘꿈품이’ 메모지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날 행사에 대한 소감과 느낀 점 등을 적어 ‘꿈품바다’를 완성하는 활동이였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한국교통대학교의 첨단 미래기술을 접목한 이동형 에듀테크 버스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도 함께해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항공, 철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은 ▲철도 기관사 ▲항공 조종사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 ▲드론/UAM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AI 에듀테크 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이 날의 의미가 널리 기억되고 지속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