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지난 14일(월)부터 2주간 벚꽃 맞이 <벗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벗나들이>는 벗과 함께하는 벚꽃 나들이를 뜻하며, 학급별 자율 운영 방식으로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벚꽃이 있는 교내와 인근 미원천 주변에서 사진 촬영, 피크닉, 레크리에이션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여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의 기회도 갖는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 당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지윤 학생회장은 “따뜻한 봄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환경 정화 활동도 해서 너무 즐겁고 뜻 깊었다.”며, “행사를 통해 학급 단합도 이루어지고,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자연을 즐기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에너지고는 매년 벚꽃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