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 창업동아리 <아이디어스>가 18일(금),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 직접 제작한 컵홀더 5,000장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창업동아리로,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가진 디자인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눔으로 연결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기부된 컵홀더에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구가 담겨 있으며, 제작하는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단순한 창작을 넘어,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었다.
아이디어스 소속인 한 학생은 “작은 컵홀더지만, 그 안에 우리가 담은 마음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향후, 진천상업고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교육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