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등학교(교장 정예용)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주관하는 <2025.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9년 연속 우승 신화를 이어갔다.
세광고는 지난 3월 8일(토) 1차전에서 충북의 강호 청주고를 상대로 첫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으며, 3월 15일(토) 2차전 아산BC와의 경기에서도 7대 0으로 승리하였다.
3월 16일(일) 3차전 공주고에 3대 2로 승리하며 3승을 확보하며 주말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으며, 3월 22일(토)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와의 4차전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의 기세를 몰아갔다.
마지막 경기인 4월 19일(토)에 천안CS와 3대 2로 5차전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면서 총 전적 5전 전승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인 전반기 주말리그 우승과 함께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야구대회>, <제80회 청룡기 전국야구대회> 등 전반기에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2023년 제52회 봉황대기 전국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던 세광고등학교 야구부는 2024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도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여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야구 명문 학교임을 증명하였다.
정예용 세광고등학교장은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문회와 세광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겨울 실시한 국외전지훈련과 국내로 복귀한 후 강추위 속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방진호 감독을 비롯한 운동부 지도자들과 학생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