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에서는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10월 15일(화)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본 행사는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고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높여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회를 치른 후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했다.

도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 14명과 중등부 12명, 총 26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총 3명에게는 오는 11월 23일(토)에 진행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충북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