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오늘은 내가 동생들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4.07.19.
  • 조회수19
오늘은 내가 동생들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이미지1
오늘은 내가 동생들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이미지2
오늘은 내가 동생들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이미지3

오늘은 내가 동생들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 대길초,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으로 아랫세대와 공감 프로그램 운영 -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717일 수요일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으로 고학년 학생들이 마을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은 윗세대와 아랫세대 간 상호 공감과 함께 살아가는 동행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및 세대간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인품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충청북도의 교육 활동이다. 대길초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중점학교 사업에 공모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학생들과 윗세대가 공감하는 활동 위주였다. 올해는 저출생 시대 속에서 외동인 경우가 많고, 유치원이 없는 대길초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들과 아랫세대가 공감하는 활동도 추가하여 계획해보았다.

특히 717일 수요일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마을에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서로 공감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5분 거리에 있는 천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6, 7세 반 동생들의 손을 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학교로 데리고 왔다. 가장 먼저 동생들의 관심이 가장 큰 운동장 놀이시설을 즐겼다. 함께 놀아주기도 하고, 동생들이 위험할까봐 주변에서 살펴봐주었다.

이어서 실내로 들어와 학생들과 아동들은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미리 준비해놓은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대길초 학생들이 1일 선생님이 되어 동생들에게 부채 만들기, 여름 목걸이 만들기를 하였다. 동생들이 잘 만들 때는 칭찬 해주고, 어려워하는 것은 도와주었다. 동생들도 1일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으며 활동에 참여하였다. 활동 후 교내 장소들을 안내해주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백하엘 학생은 잠시나마 선생님 역할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 우리 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마을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세대와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