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청주지역동행학교 연계 자연을 맛보다! 전통요리 체험학습 실시!
□ 청주 동화초등학교(교장 홍찬기)에서는 7월 19일(금) 자연을 맛보다! 전통요리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지역 연계 및 협력 교육활동에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적 자원인 마을교육활동가를 활용한 체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였다.
□ 이 행사는 청주 지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인 청주지역동행학교에 동화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하는‘생(生)동(動)감(感)’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쌀맛나는 학교’ 사업과 연계하는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계획되었다.
□ 쌀눈, 쌀겨, 쌀알로 이루어진 벼의 생김새를 직접 살펴보고, 백미와 찹쌀, 현미를 오감을 활용해 비교해 보고, 체험 재료인 쌀가루를 만져보고, 체로 쳐서 떡시루에 담아주기, 시루에서 쪄지는 떡냄새 맡아보기, 색색의 떡을 활용해 데코레이션 하기 등 과정을 경험하면서 떡케이크를 완성했다.
□ 떡으로 꽃을 만들던 6학년 한재유 학생은 “우리 가족은 떡보다는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 손으로 직접 만든 떡케이크니까 엄마, 아빠, 할머니 모두 맛있게 나누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5월에 모내기한 벼들을 수확하여 밥말고도, 다양한 전통음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웃어주었다.
□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서도 몇 가지 요리를 해보기도 했는데 떡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음식의 소중함도 갖게 되었답니다. ”라며 3학년 엄채희 학생이 엄지척을 해주었다.
□ 홍찬기 교장은 “마을 선생님과 함께하는 모내기나 텃밭을 그릇에 담다! 팜파티, 지역과 나눔해요 알뜰시장과 같이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린 학교-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청주지역동행학교의 교육 모델링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온마을 품은 동화 행복교육으로 동행, 화합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