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1학기! 여름방학 전 특별했던 하루

- 대길초, 방학 맞이 학생 맞춤형 활동 실시 -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방학식 전날인 23일 화요일 1교시에는 1학기 꿈끼 탐색주간 활동으로 ‘대길스타 너의 끼를 보여줘!’ 꿈끼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평상시 취미로 하던 댄스나, 1학기 동안 수업 시간 배운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쳤다. 전교생 앞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열심히 연습한 만큼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였다.

2교시에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렸다. 대길초 학생들은 올해부터 스포츠스태킹이라는 뉴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3-3-3, 3-6-6, 사이클,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을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연습하였다. 2학기에는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선수 선발을 하기 위해 교내 대회를 실시하였다. 비록 연습할 때보다는 좋은 기록이 나오지 못했지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최선을 다해 참여하였다.

3교시에는 학생자치회 주관 행사로 물총놀이를 실시하였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을 신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물총놀이를 하였다. 학생들은 함께 참여한 교사에게 물총을 쏘며 더욱 즐거워하였다. 싱글벙글 웃으며 한 학기 동안 힘들었던 일, 어려웠던 일들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되었다.

6학년 송윤아 학생은 “방학 전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하루였다. 꿈끼 발표회도, 스포츠클럽 대회도, 물총놀이도 정말 재미있었다. 1학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 것 같다. 모두들 즐거운 방학 보내고 2학기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대길초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