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벌초, 다문화 어울림캠프 운영
〇 한벌초등학교(교장 이정로)는 전교생의 약 30%가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을 운영 중인 학교이다.
〇 한벌초등학교 한국어학급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다문화 어울림캠프를 진행하였다.
〇 다문화 어울림캠프는 한국교원대학교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단(GTU사업단)과 교육기부단(학생 자치단체)가 주관하고, 예비교사인 한국교원대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준비한 교육 봉사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미니 체육대회, ▲한벌 네 컷, ▲떠나자 한벌랜드, 한옥대탐험, ▲엘리멘탈 시티에서 피어나는 주민들, ▲ 여름이니까 바다 한 잔 어뗘, ▲비밀의 정원, 신비한 식물의 힘, ▲컵을 터치하는 그 순간, 컵타의 음악 여행, ▲나도 농부? 냠냠 맛있는 화분 만들기, ▲한벌 궁전의 보물을 구해줘를 비롯한 조별활동으로 구성되었다.
〇 어울림캠프에 참가한 한벌초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4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교원대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아쉽고, 다음에 또 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한국어학급 담당교사는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으며, 우수한 예비교사 교육자원을 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학습적인 면은 물론 진로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아 결과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교육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