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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꿈을 펼치는 대길초 학생들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4.08.14.
  • 조회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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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꿈을 펼치는 대길초 학생들

- 대길초, 여름방학 문화 예술 현장 체험 학습 실시 -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13일 화요일 여름방학 문화 예술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학생들이 학기 중에는 집중적으로 배우기 힘든 코딩,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열심히 등교하여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3일 즐거운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학교 소규모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교 작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학교 인근에 위치한 라윤 체험농장으로 체험을 떠났다. 첫 시간에는 샤인머스캣에 대해 알아보고, 샤인머스캣을 이용해 맛있는 잼을 만들어 보았다. 만든 잼을 빵과 함께 먹어보았다. 학생들은 처음에 평상시 먹던 잼과 달라 어색해했지만, 샤인머스캣 향을 즐기며 즐거운 첫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자기 체험으로 나만의 컵 디자인하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 얼굴, 이름, 동물 캐릭터 등 참신한 디자인으로 나만의 컵 디자인을 하였다. 학생들은 완성된 컵을 보고,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컵을 사용하겠다는 마음도 가지며 뿌듯해하였다.

세 번째 시간에는 학생들이 기다리던 물놀이를 하였다. 체험장에서 준비해 준 물놀이장 앞에서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은 즐거운 방학은 만끽하였다. 물총놀이도 하고, 수영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더운 날씨였지만, 더운지 못 느끼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의 점심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요리 체험이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상추와 깻잎도 씻어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먹었다. 평상시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족들과 구워 먹었지만, 친구들, 선생님들과 물놀이 후 먹는 삼겹살에 더욱 맛있어하였다.

현장 체험을 다녀온 2학년 박지환 학생은 더운 여름 학교를 나오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 체험 학습을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니, 그동안의 힘든 것을 잊게 되었다. 잼 만들기, 컵 만들기, 물놀이 모두 재밌었다. 겨울 방학에도 학교에 열심히 나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진로, 문화 예술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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