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중,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 열어
- 가짜 모범생 2,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 -
금천중학교(교장 김월현) 1학년 학생들은 9월 2일 가짜 모범생의 저자, 손현주 작가와 만났다.
2024년 충북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 2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충북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TV’유튜브 채널 참여도가 가장 높은 학교를 선정, 학교에 작가 강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7월 금천중학교 학생들은 손현주 작가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교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댓글 달기에 참여했고, 그 결과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열게 되었다.
또한, 금천중학교는 2학기를 여는 첫날, 1학년 학생 모두에게 손현주 작가의 ‘가짜 모범생 2’를 1권씩 선물하였으며, 지난 2주 동안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에 깊이를 더했다.
오늘 금천중학교로 새로 부임한 김월현 교장은 “좋은 직장, 돈과 출세, 성공이 절박하다 보니 그동안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내 이웃은 안녕한지 차분히 생각할 틈을 갖지 못했다며, ‘나’의 행복을 가꾸고, 더 나아가 함께‘우리’의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자유 학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