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 모두가 함께하는 <어디서나 운동장>
- 충북형 몸활동 2.0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 -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에서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몸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충북교육 정책인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의 다양한 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9월 26일, 경덕중학교에서 열린 경덕체육한마당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실천해 온 다양한 몸활동을 바탕으로 즐겁게 실력을 겨루었다.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다국적 학급인 한문화반의 댄스와 북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관람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누렸다. 또한 학생들의 몸활동을 응원하는 아버지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은 하루 종일 학부모님들이 직접 나눠주시는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경덕중 학생들은 3월부터 아침마다 30분 이상 배구(움직여유)를 하고, 점심시간에는 체조(함께해유)를, 방과 후 연계 프로그램으로 농구, 배드민턴, 배구(성장해유), 건강체력교실(건강해유) 등 다양한 몸활동을 해왔다. 또한 한문화반 학생들은 방과후에 댄스와 북공연 등을 연습하며 다양한 유형의 몸활동을 실천해 왔다. 차근차근 쌓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친 학생들은 “너무나도 뿌듯하다.”, “몸활동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종희 교장은 “경덕의 학생들이 힘찬 함성과 열정적인 경기 활동으로 운동장을 뜨겁게 달군 하루였다. 운동장을 꽉 채운 뜨거운 열기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